초대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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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내용
제목 난타(NANTA) - 대학로공연 초대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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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tation event

  • 김*희 2015.04.02
    3월25일이 저희 결혼 25주년 이었습니다. 여러 고민 끝에 와이프에게 편지 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살아 오면서 고생을 많이 한것 같기도 하고, 지금까지 아무 일없이 와 준것에 감사 하기도 하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하여튼 지첨명의 나이에 접어들고 후반기 인생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와이프에게 또하나의 선물을 안겨 주고 싶네요 사실 와이프가 영화나 공연을 보는것을 괭장히 좋아 하는데 내가 자주 해 주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을 위한............ 이런 글을 울린다는 것도 저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용기를 내어서 도전 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 합니다. 감사 합니다!! ------------------------------------------------------------------ 사랑하는 당신 XXX 에게!!!! 어제 문득 생각이 났어요!! 나는 당신을 위한 삶을 살아 가고 있어! 내 인생에 있어서 당신과 자식들을 위해서 산다고 항상 나 자신에게 쇄뇌를 하면서 살아 온 것 같아요 나는 부족함 없이 당신과 자식들에게 다 해 준다는 자만감을 가지고 살아 가고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인생을 돌이켜 보고, 후회도 하고, 걱정도 많이 하고 있네요. 혼자 시간이 있으면, 내가 살아온 삶을 가끔 돌이켜 보는 순간들이 있는데, 오늘은 당신에게 편지로... 당신과 내가 결혼 하자고 결정 된 1989년쯤 어느날, 나는 정말 정신 없이 살고 있었던 시간 이었죠. 군대 갔다 와서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부족한 학비 걱정을 하는 부모님에게 한푼이라도 도움이 될까, 학생회도 들어가 학비 반값 정도 보탬을 하면서 졸업도 하고 그렜는데 첫 직장이 너무도 형편이 없었어요, 말로는 자동화 System의 부품 판대 영업직 이었는데, 나의 적성과는 정말 맞지가 않아서 엄청 고민을 했던 시기에서 벗어나는 시간 이었기도 하고요. 1989년도는 나의 삶이 엄청 많이 변화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신과 결혼하고 나서 아마 2년간의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겟어요. 봉천동 가난한 마을에서 당신이 우리 부모님과 견디면서 살아 온 시간이 고맙죠. 기열이를 임신하고도 그 먼 곳까지 2시간 이상을 버스타고 다니면서 멀리하고 힘들어도 참고 견디어 내었던 시간, 그리고 집에 와서는 두집 살림을 하면서 12시에 들어 오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신혼 생활이고, 누우면 참을 자버린 남편 옆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았을텐데, 마음속에 남겨 둔체로 살아 온 시간을 생각 하면 항상 미안하고, 눈물이 나요. 당신과 나의 삶속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남아 있는데, 정말 다 이야기는 할수 없겠죠. 우리 아들들이 정말 착한 아들들이었다고 생각 해요. 그나마 지금 우리 곁에서 잘 성장하고 좋은 아들들로 남아 주어서 고맙기도 하고요. 아들들의 고등학고 시절에 당신과 나에게 너무도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고, 무너지는 마음을 달래가면서 지낸 4년이란 세월도 당신과 나에게는 이젠 추억이고 이야기꺼리가 된 것 같아요. 그때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 주어야 좀더 좋은 인생길을 갈수 있었을까? 이제는 아들들이 알아서 할 나이도 되었는데, 아빠로서 그동안 뒤쳐졌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도 많어서 잔소리도 많이 하고, 생각도 편협되게 만들은 것 같은데, 가만히 있으려도 잘 안되네요. 나도 늦게 시작 했어요, 정신 차려 보니 26살인가 그랬어요, 나의 삶이 또 가난하게 살아 갈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에 정신이 반짝 들었어요, 나는 정말 가난이 싫어서 내 인생에 있엉서 먹고 사는 것만 충분하면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냥 건강하고, 먹고 살 정도만 살면 된다 였어요, 이제 우리 아들들이 그 나이쯤 온것 같아요!! 아마도 이제는 잘 하리라 생각 해요, 아들들의 인생에 있어서 우리가 좋은 부모로 남고 싶으려면, 당신과 내가 남은 후반기 인생 속에서도 두 아들들에게 마음이 아프지 않게 살아 가도록 아빠로서,남편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잘 해야 겠죠. 우리 그래도 두 아들들을 믿고 기다려 봐요. 잘 되고 멋찐 인생을 살아 갈것이라고 생각 하닌까. 늘 나를 위해서 걱정하는 당신의 마음이 나의 나이 50대를 잘 이겨 나가게 할것이라고 믿습니다. 어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나에게 수민 아빠의 말이 귀에 속 들어 왔었어요. 그런데 슈퍼 하는것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아요, 그래도 할수 있다면 해야겠죠. 자동차 면허도따고, 사회복지사도 공부해보고, 시골 간다는 생각도 해보고, 때론 이민도 가려고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지금 나에게는 아무것도 답이 되지 않네요. 지금 나의 인생길에 또한번 선택을 해야하는 과제가 주어진것 같아요,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들면서 태어나어 죽을때까지 정신없이 달려가는 삶을 주셔서, 인간은 어쩔수는 없는 것이잖아요, 당신과 나도 그 속에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당신과 내가 마음데로 할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선택 이죠, 어떻게 살것인가, 선택을 해야해야 겠죠, 좋아서 하든, 몰라서 하든, 거짖으로 하든 그건 나의 선택이 되는것이죠. 이제 남은 후반기 생활을 위하여 내가 선택하는 일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수 있도록 많이 기도 해요. 아직은 내 생각은 정년 55세까지는 회사 생활에 충실 하려고 합니다, 이또한 어려움이 없도록 기도 해요. 남은 3년 회사 생활이 지금 살아온 회사 생활보다 몇백배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당신도 새롭게 유럽 여행도 다녀와서 그동안 묵었던 기분도 전환이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 해요. 4월에는 이사도 가면서 새롭게 살림도 변화 시켜 보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듣로 만들어 보고, 좋은 친구들과 많이 만나서 그동안 마음속에 묵었던 아픔들을 다 버렸으면 좋겠네요. 당신에게 항상 잘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음과 달리 물질적으로, 말로, 행동으로 잘 안되네요 하지만 당신과 내가 살아온 수많은 시간들을 잊을수는 없어요, 이젠 우리 행복한 가정을 지켜가요, 그리고 우리의 행복을 나누어 주자고요. 당신 내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좋아해요, 그리고 당신 없으면 삶이 불행 할거예요, 좋은 남편으로 살아 갈께요!!! 당신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당신 신랑 XXX 드림.
  • 조*규 2015.04.01
    난타...연기자 분들의 힘을 느껴보고 싶네요!
  • 이*철 2015.04.01
    아직도 보지 못한 이 멋진 공연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말이 필요없이 직접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결혼기념일 15주년을 맞이하여 모처럼 반려자와 좋은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기 2015.04.01
    [선물에 포장을 입혀서 주고싶다] 지난 겨울, 12월 칼바람이 볼을 스치던때, 저멀리서 걸어오는 그녀를 보았습니다. 2013년 4월28일에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약 2년여만에 하는 소개팅이라 많이 떨렸었죠. 원래는 안하려던 소개팅이었습니다. 지난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했었고 우연이라는 행운에 힘입어 사랑을 시작하고 싶었던거죠 하지만 약2년이라는 긴시간은 더이상저를 혼자 놔두게 하지 않더군요. 그렇게 그녀가 걸어왓습니다. 키는 165쯤에 하얀얼굴, 검은색 긴머리, 체크무늬 스키니진에 약 9센치 정도되어 보이는 검은힐, 안에는 회색니트티를 입었고, 위에는 모징 롱코트와 목도리를 두른, 그런 세련된 모습의 그녀였습니다. 반면에 유니클로나 Muji같은 그런 남들과 같아보이는 브랜드에, 무늬하나 없는 옷들을 입고 뿔테마져 끼고있는 175의 보통스러운 한남자였던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고민이 되었었죠 어디로 갈지 미리 생각해두었지만 막상 만나니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바로 그때,, 차를 주차시키고 그녀를 기다리는 중 함박눈이 쏟아져서 차로 먼거리 이동이 불가할정도로 20분만에 온통 눈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고민을 하던끝에 파란불빛이 새어나오던 바로 옆의 바에 가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맛있는 빵에 치즈를 찍어먹으며 맥주를 마시다 보니 시간은 금방 가더군요 그렇게 첫날이 지나갔고, 운이좋게도 그녀와 만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제 사귄지 한달여가 되었네요. 오랜 공백기간 끝에 사귄여자친구에게 무엇을 해줘야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그녀를 향한 내마음에 이번 공연이라는 포장을 입혀 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도 좋고 여행도 좋지만 보면 여운이 남는 이번공연을 같이 보고싶습니다. 그녀를 위한 제 마음에 포장을 입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운 2015.04.01
    선생님이 되겟다고 꿈을 키우던 친구가 드디어 오랜 시간의 노력끝에 교단에 섰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고생한 친구를 위해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 하*희 2015.04.01
    갑작스런 병으로 인해 아버지가 장애판정을 받으셨어요. 늘 무뚜뚝하고 무서웠던 아버지셨는데. 지금은 누구보다 더 여린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와 영화도 가끔 보시고 연극도 보셨는데.. 요즘엔 몸이 불편해지셔서 사람들 시선때문에 문화 생활을 안가시려 합니다. 갑작스런 병으로 인해 하시던 사업이 부도가 나셔서 환갑이 되시는 나이에 어머니가 식당일을 시작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 강원도로 내려가셔서 하십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문화 생활이라고는 tv 뿐이시라 늘 저희한테 영화 보고싶다고 하셔서 저희가 vod에 결제해서 보여드리고는 합니다.하지만 안하시던 식당일로 인해 요번에 어머님이 큰 수술을 하셨어요.. 두분이 늘 서로 의지하면서 티격태격 늘 신혼부부 같았는데.. 막내딸로서 오랜만에 효도 하고싶어서 이렇게 신청합니다. 꼭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문*준 2015.04.01
    아내에게 조그마한 선물이 될 수 있을까요? 두아이에 철부지 남편은 덤으로...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아내 모습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제모습이 미안하기도 하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역동적인 공연으로 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응모해 봅니다.
  • 신*경 2015.04.01
    만 5년이 훌쩍 지나 이제 대리2년차가 된 30살 여사원입니다. 연애도 결혼도 놓치고 점점 회사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듯 한 생각에 요즈음 부쩍 울적해질때가 많습니다. 회사 밖으로 나가 신명나는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싶어요 ^^
  • 장*진 2015.04.01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난타 공연을 통하여 10년 넘게 회사에서 받고 쌓아온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하 2015.04.01
    우리나라를 지키는 막강 중2 여학생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딸이 훌쩍 크면서 고민도 많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은 시기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는 그런딸을 세밀히 챙기지도 못하고, 괜한 걱정만 많아지기만 합니다. 이런 공연을 통해 딸과의 데이트 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아이와 엄마가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도 이 공연을 통해 확 날려보고 싶고, 서로 같은 공간, 시간을 공유하고 싶고, 오가는 길 많은 대화도 해보고 싶군요. 연인, 아내의 데이타가 아닌 사춘기 딸과 회사에 찌든 직장맘의 간절하고, 후련한 데이트... 너무 기대 되네요. 저에게도 기회를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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